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

▲ 산림청이 개최한 '제2회 아·태지역 도시 숲 회의'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산림청)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국가 간 도시 숲 정보와 경험을 공유해 도시화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13일부터 15일까지 ‘모두 함께 더 푸르고, 더 시원한 도시를 위해’라는 주제로 제2회 아·태지역 도시 숲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제식량농업기구(FAO) 관계자와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 17개국 도시 숲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도시의 문제점과 각국 추진정책 등을 논의하고 국가별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가별 도시 숲 거버넌스 사례 발표 △분과별 회의 △도시 숲 정책담당자 포럼 △서울 도시 숲 견학 등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 서울 도시 숲 실행계획 채택을 끝으로 폐회한다.

김재현 산림청장은 “도시 숲 확대를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국제 도시화문제 해결책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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