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 페이스북 통해 신청 가능

▲ 농정원과 농식품부가 내달 15일까지 동물복지인증 농장체험단을 모집한다. (사진=농정원)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박철수)은 건강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동물복지인증 농장 체험단을 모집한다.
동물복지인증 농장 체험은 오는 25일 시작해 다음달 19일까지 총 4회 간 무료로 진행되며, 에코백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체험단은 충남 아산 ‘푸른초원농원’과 경남 합천 ‘청솔원’에서 △동물복지인증 개념 알기 △농장시설 견학 및 체험 △동물복지인증 농식품 활용 홍보 △농장 주변 트레킹 △유정란 줍기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동물복지인증에 대해 배우게 된다.

동물복지인증 제도는 농장 동물의 복지를 보장하는 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다. 쾌적한 사육환경과 질 좋은 먹이를 제공하고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등 동물의 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2년 3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15일까지 페이스북 페이지 ‘미안해 고마워’(https://www.facebook.com/sorrynthanku)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정윤용 농정원 국제통상협력처장은 “동물이 행복하고 건강하면, 생산되는 축산물도 건강하다”며, “이번 체험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을 직접 체험해보고, 동물복지인증제도에 대해 바로 알 수 있는 기회를 얻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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