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명품과일을 농촌융복합산업의 주력상품으로 선정했다


[투데이코리아=이정희 기자] 1차・2차・3차 산업을 융합시킨 농촌융복합산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저마다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충북 영동군이 ‘명품과일’을 농촌융복합산업의 주력상품으로 선정, 전문가 육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충청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실시중인 영동군 ‘과일음식아카데미’는 과일을 음식의 재료로 활용하는 방법을 고안해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내기 위한 것으로 기존 특산물에 대한 새로운 활용법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다른 지역의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사업과는 차별이 있다.

영동군은 과일이 들어간 ‘과일음식’을 영동군만의 특색으로 지정하고 이를 관광산업에까지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과일나라테마공원, 과일음식아카데미 등을 신설하고 농업의 명품화와 관광과 산업화를 주요 지역사업으로 채택하면서 영동군은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아래 ‘과일’을 모델로 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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