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와인전문가 육성을 위해 와인아카데미를 운영중이다


[투데이코리아=이정희 기자] 충북 영동군이 ‘와인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위해 와인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와인전문가 육성을 위해 노력중이다.

영동군 와인아카데미는 충청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혁신역량 강화사업의 하나로, 과일음식아카데미와 함께 영동군의 농촌융복합산업을 위한 특색있는 프로그램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 와인아카데미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592명의 와인전문가를 배출했으며, 수강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수강생들의 만족도 역시 높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48강좌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지난 7일 열린 ‘2017 와인아카데미 수료식’에서 66명의 수료생과 올해의 와인아카데미를 마무리 했다.

한편, 영동군은 와인전문가 외에도 과일전문가 양성은 물론 농촌융복합산업과 관광산업과의 공동발전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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