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3일간 진행.. 저렴한 청정 수산물에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까지

▲ 사진=포항수협 제공


[투데이코리아=오주한 기자] 동해 청정바다에서 낚아올린 다양한 수산물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2017 포항 수산물 페스티벌'이 15일 개막했다.


포항수협은 이날부터 3일 간 경북일보 등과 함께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광장 특설무대에서 축제를 열고 지역 우수 수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방문객은 저렴한 가격에 가을전어, 오징어, 장어 등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가수 진시몬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15일에는 축제 하이라이트인 '물회 만들기 퍼포먼스'와 인기가수 공연 등이 열린다. 16일에는 '수협 어업인 노래자랑' 등이, 축제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관람객 즉석 노래자랑' 등이 마련된다.


임학진 포항수협 조합장은 "저렴한 가격과 신선함까지 모두 잡은 우수 수산물을 눈으로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마시면서 가족, 친지, 친구 등과 추억을 쌓을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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