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암대학교 차세대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팜 유리온실 모습. (사진제공=연암대학교)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가 “LG가 설립하고 지원하는 차세대 농업기술 선도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 융·복합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암대학교는 스마트 팜, 스마트 축산 등의 전공을 중심으로 하는 ‘축산계열’, ‘스마트원예계열’, ‘동물보호계열’ 등의 농업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연암대학교는 최근 LG전자, LG화학, LG CNS 등 LG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스마트 팜 실증단지(유리·비닐온실)’를 구축 완료하였고, 연내에 추가적으로 식물공장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1월에는 ‘스마트 팜 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차세대농업기술센터’를 설립하였다. 연암대학교는 ‘스마트 팜’ 인재육성을 위해 차세대농업기술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밝히면서 ▲농업실무형 전문인재육성 ▲평생직업교육 ▲위탁 R&D(LG계열사) 국책과제수행 ▲스마트 팜 시설임대 ▲기자재 실증 등 ‘5대 핵심운영과제’를 내놨다.
연암대학교에 따르면 차세대농업기술센터의 스마트 팜 유리온실은 최첨단 재배설비를 갖추고 있는 것은 물론 정보통신기술(ICT), 사물인터넷(IoT) 및 농업에너지절감설비 등을 활용해 온실 내 생육환경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또한 비닐온실은 복합환경제어기, 센서노드, 공기열전기히트펌프(EHP) 등을 통해 효율적 관리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연암대학교는 팜한농(대표 박진수·김용환)과 ‘농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농림식품산업 일자리 박람회 참가, 도시민농업창업과정 개설, 농촌진흥청과의 MOU체결을 실시하는 등 ‘농축산업 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학생들에 대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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