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9일까지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서 열려

▲ 아모레퍼시픽 설화수가 '나무꾼과 선녀'를 주제로 2017 설화문화전을 개최한다. (사진=설화수)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가 15일부터 10월 29일까지 서울 강남구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와 도산공원에서 2017년 설화문화전 ‘설화(說話): Once upon a time – 나무꾼과 선녀’를 개최한다.
‘설화문화전’은 2006년부터 이어오는 설화수의 문화메세나 활동으로, 아름다움을 간직한 전통과 아름다움을 재조명해볼 수 있는 자리를 통해 이를 계승하고 후원하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설화문화전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설화인 ‘나무꾼과 선녀’ 이야기를 천상의 아름다움에 대한 갈망으로 해석했다. 나무꾼의 지상, 선녀의 천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일들을 작가의 상상력으로 표현해냈다.

이번 전시는 국내 작가 11팀과 전통 장인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설화수 플래그십 스토어 1층 입구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9호 침선장보유자 구혜자 장인의 한복이 전시된다. 한복은 설화 속 선녀의 날개옷으로 형상화돼 천상과 지상을 잇는 하나의 매개체로서 전시의 스토리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한 설화수는 해외로 영역을 넓혀 한국과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Beauty from Your Culture’ 캠페인을 시작한다. 진달래, 박우혁 작가가 제작한 리미티드 제품과 다양한 아트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수익금은 한국의 무형 문화재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설화문화전에 대한 다양한 소식은 웹사이트(https://sulwhaculture2017.com/kr)와 설화수 공식 인스타그램(@sulwhasoo.official), 페이스북(www.facebook.com/sulwhasoo.official)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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