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대관령 치유의 숲에서 열려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2017년 산림청장배 전국오리엔티어링 대회가 오는 17일 강릉시 성산면 국립대관령 치유의 숲과 대관령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열린다.
오리엔티어링은 지도와 나침반을 가지고 산 속 20여 개 지점을 통과해 목표 지점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겨루는 산림레포츠로, 이번 대회는 남녀 초·중·고등부, 일반부, 엘리트부 등 29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특히 엘리트 부분 우승자에게는 2018 세계선수권대회 참가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오리엔티어링 활성화를 위해 초보자 대상 강습회도 열릴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오리엔티어링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며 “국민들이 다양한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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