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역 맞이방서 진행

▲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판매홍보관 '농식품 찬들마루'가 내달 2일까지 대전역에서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사진=aT)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농림축산식품부는 코레일, 코레일유통과 함께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대전역 맞이방에서 농공상융합형 우수제품 전용 판매·홍보관 ‘농식품 찬들마루’ 한가위 특판 행사를 개최한다.
aT와 농식품부는 농업의 부가가치 제고와 중소식품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2012년부터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을 선정·육성해왔다.

더불어 전용판매장 개설 지원뿐만 아니라, 유통업체 바이어와 상담회 개최, TV홈쇼핑 입점 지원,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시장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개척을 위해 용산역과 분당선 모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농식품 찬들마루 제품의 판매활성화, 인지도 제고 및 국산제품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열렸다.

역 이용객들이 명절 선물세트와 제수용 가공식품을 역내에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소비자 선호도 및 판매순위가 높은 100여개 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주요 백화점 식품관과 유기농 전문점 등에 입점해 판매 중인 우수 농공상기업 제품 다수도 소개한다.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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