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가공유통체험 등 시설 지원… 오는 22일까지 접수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전라남도는 청년농업인에게 농식품 가공유통체험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6차산업화 기반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6차 산업 인증을 바라는 청년농업인에게 50억 원의 사업비로 10개소에 6차 산업에 필요한 시설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6차 산업 인증 경영체와 6차 산업 인증을 바라는 만 18~39세의 청년농업인으로, 미인증 청년농업인은 공공기관, 교육기관을 통해 창업교육 등 농업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참여를 바라는 청년농업인은 해당 시군에 오는 2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시군 추천과 도 사업심의를 통해 9월 말까지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6차 산업 가공유통 활성화를 위한 HACCP시설, 체험시설, 유통판매시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한다.

이춘봉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청년농업인이 지역단위 6차 산업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도록 맞춤형 지원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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