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CGV 오리점 GV행사에 이재명 성남시장 참여

▲ 영화 '저수지 게임' 메인 포스터.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MB 비자금 추적 스릴러 <저수지 게임>이 개봉 2주 만에 관객 수 1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18일 <저수지 게임> 제작사인 프로젝트 부는 이같이 밝히고 현재 관객 수 9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MB 정부 국정원 문화계 블랙리스트가 초미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MB 비자금 의혹’을 제기하는 영화의 흥행 신호가 감지되고 있어 더욱 주목을 끈다.


<저수지 게임>은 ‘딴지일보’와 팟캐스트 ‘파파이스’를 대표하는 언론인 김어준 씨가 제작을 맡았다. 시사주간지 시사인의 주진우 기자가 추적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은 돈’에 대한 5년의 기록을 담고 있다.


제작사 측은 오는 20일과 21인 주말인 23일과 24일에 GV를 개최하면서 지속적으로 관객과 만난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23일 CGV 오리점 GV 행사 스패셜 게스트로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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