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9일 - 서울]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 www.cisco.com/co.kr)는 오늘, 한국이 기존에 속해 있던 대만,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 필리핀과 기타 인도차이나 지역을 포함하는 아시아지역에서 분리되어 독립지역 본부로 승격되었다고 밝혔다.

2007 회계연도가 새로이 시작되는 8월부터 한국이 아시아 지역에서 분리하여 독립지역 본부로 승격됨에 따라 시스코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본부 산하의 여타 지역본부와 동등한 지위와 권한을 부여 받게 되었으며 시스코 내에서 한국의 위상도 그만큼 높아지게 되었다. 이로써 시스코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조직을 한국, 중국, 인도, 호주/뉴질랜드, 아시아 지역 등 5개 지역 본부로 재편하고 비즈니스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번 독립지역 본부 승격과 함께, 시스코 코리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간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과 상호 협조를 위해 국내 조직을 더욱 강화하고 재조정할 방침이다. 기존의 ‘마케팅 및 오퍼레이션’이 '전략기획 및 마케팅' 부서로 강화되어 인력보강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에 따라 전략기획 및 마케팅 총괄에 김중원 전무, 엔터프라이즈 영업총괄에 조태영 전무, 그리고 커머셜 영업총괄에 양경창 전무를 임명하는 등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와 더불어, 시스코 코리아는 앞으로 국내 시장에서 핵심 비즈니스에 더욱 주력하여 기존의 통신사업자 및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며 새로운 솔루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경쟁력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이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시스코 코리아는 더욱 강화된 통합 커뮤니케이션(Unified Communications) 솔루션을 기반으로 엔터프라이즈 시장을 확대하고 IP NGN 기반의 트리플 플레이 서비스(TPS) 통합에 주력함으로써 통신사업자 시장에 주력할 것이라 전했다. 더불어 급부상하고 있는 SMB시장에서는 각 산업별로 특화된 전략을 수립하여 그 동안의 투자와 노력의 결실이 나타나는 해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의 손영진 대표는 “세계적인 IT 경기 침체 속에서도 꾸준히 성장세를 보여온 국내 시장의 위상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바탕이 되어 독립지역 본부로의 승격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 정부나 통신업체를 필두로 이미 미래 통신사업분야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시작된 상황에서 시스코 코리아가 그 가능성을 인정받은 만큼, 더욱 강화된 솔루션과 전략을 통해 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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