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권규홍 기자] 한국은행은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발표했다. 8월 생산자 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하여 2개월 연속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2% 상승하여 2016년 11월 이후 10개월 연속 상승한 수치다.


품목 별로는 농림수산품이 전월대비 4.5% 상승했고,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력, 가스 및 수도는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왔고 서비스분야 역시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왔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농림수산품의 상승률에 대해 “올해 극심했던 폭염과 폭우로 인한 상승률로 예측된다”고 견해를 밝혔다.


2017년 8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는데 이는 전년동월대비 4.2% 상승한 수치다. 2017년 8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 (전년동월대비 5.0% 상승)한걸로 나와 대체적으로 물가 상승기류를 엿볼수 있었다.


▲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 식료품,에너지등의 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 특수분류지수 등락률 (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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