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소비 촉진의 일환으로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 키로

[투데이코리아=안종열 기자]건국대학교는 서울 광진구 교내 행정관에서 대학생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통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급식업체 아워홈과 함께 학생들에게 아침을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업무협약을 20일 체결했다.
‘천원의 아침밥’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는 상황에서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간편 아침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대한 대학생 관심을 높이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 확산을 위해 열렸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국대와 농식품부는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사업수행에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민상기 건국대 총장은 “학생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아침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생식당을 운영하고 교내 홍보 채널을 활용해 천원의 아침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장관은 “우리 사회의 주축이 될 대학생들이 쌀 중심의 건강한 식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천원의 아침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범국민적으로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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