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17 코리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 개최

▲ 20일 오전 대한상의챔버라운지에서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가 개최됐다.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추석 황금연휴 기간과 맞물려 대한민국 최대 쇼핑·문화·관광 축제인 ‘2017 코리아세일 페스타’가 전국 곳곳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는 20일 오전 대한상의챔버라운지에서 ‘2017 코리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은은 ▲살거리·볼거리·놀거리 넘치는 국민 체감형 행사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덥루어 함께하는 상생의 코리아세일페스타 ▲4차 산업혁명 시대 유통분야 신기술 공개 등을 주요 추진 방향을 포함하고 있다.


▲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행사 목록.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제공.


특히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추석연휴와 맞물리는 만큼 추석 직거래 장터 운영, 농추숙산물·전통식품 할인행사도 대폭 강화됐다.


주목할만한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로는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와 대형마트 3사(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서)에서 10월 4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및 농식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청계광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한우직거래장터가 운영된다. 전국 6차산업 안테나숍(하나로마트 고양점 등 10개소)에서 6차산업 인증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추석연휴 및 가을여행주간과 연계해 다양한 농촌체험마을이 운영되고 숙박에서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쌀 가공식품 및 쌀 가공 간편식을 구매할 수 있는 ‘굿모닝 라이스페스타’도 진행된다. 기간은 9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과 동일하다. 오픈마켓(5개사)을 통한 쌀 가공식품 기획전 및 오프라인매장에서 오전 시간에만 할인 판매한다.


백운규 산업부 장관은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더불어 함께하면서 양적·질적 차원에서 지난해보다 수준 높은 행사로 만들어 국민들의 행복과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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