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 표지(영어).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으로 개최 지원하고 개최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편의를 위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를 총 4개 언어(영어, 일어, 중국어간체, 중국어번체)로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지도에는 평창, 강릉, 정선 등 올림픽 개최지역 전도, 경기장 주변 상세지도 뿐 아니라 개최지역 주요 관광정보와 교통, 올림픽 경기정보 등 실용정보를 일목요연하게 수록했다. 개별관광객이 지도 한 장으로 편리하게 경기관람 및 개최지역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총 15만부가 제작됐으며 국내와 해외에 배포할 예정이다. 모바일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공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앱북인 ‘Korea Travel Books’에 등재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박석주 홍보물 제작 번역팀 팀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관광지도가 전 세계에 널리 올림픽을 사전 홍보하고 올림픽 기간 중에는 외래 관광객에게 좋은 여행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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