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2017 첨단농축산 기자재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제공=농업기술실용화재단)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FACT·이사장 류갑희)이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첨단농축산 기자재박람회(KIAFE 2017)’를 개최한다. KIAFE(Korea International Advanced Farm Exhibition)은 첨단 농업기술과 관련 업체의 해외 바이어가 총집합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마켓플레이스다.
KIAFE는 기업 및 농축산 업계 종사들의 비즈니스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박람회장 내에 ‘첨단농기자재관(KIAFE Agro)’, '첨단축산기자재관(KIAFE Livestock)', '미래농업관(KIAFE NEXT)', ‘6차산업/도시농업관(KIAFE Urban)’ 등의 부스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래농업관에서는 스마트 팜, 농업용 드론 등 미래 농촌 융·복합 산업의 핵심 기술을 선보이는 것과 동시에 6차산업/도시농업관에서는 화훼원예자재 및 도시농업/귀농귀촌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에 따르면 2015년에 진행되었던 KIAFE에는 총 149개사가 350부스 규모를 운영하였으며 4만 3천여명이 참관했다. 뿐만 아니라 13개국 43개사를 초청해 해외 수출상담액 5,775만 달러라는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더 나아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농업ICT, BT, 종자 등의 최첨단 농업 기술 전시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해외 바이어와의 1:1 맞춤형 수출상담의 기회 또한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참관객에 대한 입장절차 및 안내와 참가업체에 대한 참가신청 및 납입절차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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