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법원 앞에서 '박근혜 석방'을 요구하는 친박 단체 시위가 열렸다.

[투데이코리아=김신웅 기자]23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친반단체들의 ‘박근혜 석방’ 촉구 시위가 열렸다.


서울광장 부근 대한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법원 앞 등에서, 50명에서 500명 규모의 보수단체의 집회가 각각 열린 것.


이날 집회를 연 단체들은 '박근혜 전 대통령 무죄서명 운동본부', '태극기 시민혁명 국민운동본부', '박근혜 전 대통령 구명총연맹', '태극기 행동본부' 등 친박 성향의 4개 단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한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종로 일대 각 도로를 행진하는 가두 시위를 벌였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