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지구 양곡편…주문 후 24시간 내 도정한 햅쌀 판매

▲ 온라인 종합쇼핑몰 G9는 24시간 이내 도정한 햅쌀을 새로 오픈한 신선지구-양곡편을 통해 27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이베이코리아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온라인 종합쇼핑몰 G9는 최고 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엄선한 ‘신선지구’ 코너 양곡편에서 주문 후 24시간 내 도정한 햅쌀을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G9는 그동안 신선지구 코너에서 정육편, 수산편 등에서 엄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특별한 가격에 판매해 왔다.


이번 양곡편의 가장 큰 특징은 주문 후 24시간 이내에 쌀을 도정해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점이다. 도정은 쌀의 신선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이다. 쌀 껍질을 벗겨 내는 순간 공기와 닿게 돼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


보관 등의 이유로 온라인에서는 당일 도정 또는 주문 후 24간 이내 도정한 쌀을 취급하는 곳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신선지구가 최상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쌀을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다는 게 G9의 설명이다.


9월에 수확한 햅쌀만을 사용하고 국립 농산물 품질관리원의 쌀 품질 기준에서 특 등급 이상을 인증 받은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특히 100% 우리 농가의 농산물을 전량 계약 재배 및 구입하고, 원산지 증명서까지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도 특징이다.


임경진 마트리빙팀 팀장은 “농협식품안전연구원에 유전자 변형 여부, 국산 농산물 판정 등의 품질 검사를 의뢰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팀장은 “신선지구 ‘정육편’과 ‘수산편’의 전체 판매량이 두 달여 만에 약 2만9000여 건을 돌파하는 등 믿을 수 있는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가 상당히 큰 편”이라며 “새로 오픈한 ‘양곡편’ 역시 신선지구 취지에 맞게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제품만을 큐레이션한 만큼 호응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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