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가위 연휴를 계기로 관광객들의 안전사고 등 비상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관광종합상황반을 설치·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관광종합상황반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로 구성된다.


한가위 연휴 기간 동안 일일 관광 동향 모니터링, 유관 기관과의 유기적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각종 관광 관련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특히, 지자체와 협조해 유원시설, 야영장, 숙박시설 등 주요 관광시설의 안전 상태와 관광 불편사항 발생 여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나종민 문체부 1차관은 9월 30일 관광지 수용태세 점검(안전 관리, 음식·쇼핑, 안내)을 위해 롯데월드, 명동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점검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이번 관광종합상황반을 통해 ‘한가위 문화·여행 주간’ 동안 실시간으로 관광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별 주요 관광시설을 점검해 관광객들이 가족들과 함께 불편 없이 문화·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