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조직위 기관장 올림픽 홍보에 나서…개
페막식 입장권 획득 기회도

▲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메달 공개 행사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럼림픽(이하 평창올림픽)을 알리고 평창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자 29일과 10월1일 양일간 수도권 주요 역과 공항, 터미널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성객들의 이동이 시작되는 29일에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서울역과 인천공항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오후 4시부터 5시까지는 서울역에서 도종환 문체부 장관과 이희범 평창조직위 위원장,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가, 인천공항에서는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과 여형구 평창조직위 사무총장이 직접 행사에 참여해 홍보자료를 배포하며 평창올림픽을 홍보한다.


서울역에서는 수호랑, 반다비와 함께하는 스냅사진 촬영 및 즉석 인화, 국민들의 평창올림픽 응원 나무 조성 행사와 함께 제기차기, 조각퍼즐 맞추기 등, 여행길을 앞두고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제공된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평창올림픽 마스코트와 평창문화올림픽 슬로건을 활용한 인형, 여행가방용 명찰과 스티커, 강원도 한지와 원목으로 제작한 올림픽기념 전통제기 등 풍성한 추석선물도 증정해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고향의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평창올림픽을 재치 있게 응원하고 이를 인증하는 온라인 행사 ‘나도 평창 홍보대사’도 진행된다. 응원 사진과 영상을 추석연휴 동안에 촬영해 10월 10일(화)까지 누리소통망에 올리면 10월11일 심사를 통해 평창올림픽 개·폐회식 입장권을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0월1일에는 평창올림픽 개최와 올림픽 개최지인 강원도를 알리는 행사가 열린다. 최문순 강원도 도지사를 비롯해 강원도청과 지역 사업소 직원 270여 명이 센트럴시티터미널, 동서울종합터미널, 남부터미널,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 김포공항 등 주요 7개 교통시설에서 평창올림픽 기념 배지와 볼펜 등을 증정하며 귀향 행렬을 배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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