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차관 “코리아세일페스타 평창 올림픽 해외 관심도 높이는 계기” 희망 밝혀

▲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대문 첫 화면 갈무리.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2017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지난 28일 시작으로 오는 10월31일까지 34일 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29일 오후 5시 서울 동대문 관광특구 코리아세일페스타 현장을 방문해 행사 현황을 점검한다.


문체부는 나 차관이 행사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외국인을 위한 관광통역 안내, 응급의료 지원 등 종합적인 행사 지원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이후 나 차관은 두산타워를 방문해 할인 품목과 할인율, 매장의 매출 상황, 소비자 반응, 업계 건의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태국 등 국가별로 최근 선호하는 품목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향후 우리 상품의 수출 정책에도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는 내수 진작과 외래관광객을 유치를 목적으로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됐다.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를 벤치마킹해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이름으로 출발했지만 지난해부터 공식 명칭을 새롭게 하고 문체부, 산업통상자원부, (재)한국방문위원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관계 기관 및 단체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나 차관은 “이번 행사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대한 해외 관심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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