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혁명·융복합형 인재 선발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선진이 오는 15일까지 2017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스마트 축산기술 선도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은 이달 15일까지 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개채용은 영업, 생산관리, 경영지원, R&D의 총 4개 직군 11개 세부부문에서 채용한다.

대상은 4년제 대학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입사지원은 선진 채용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서류전형, 인·적성 검사와 1·2차 면접, 건강검진 등 과정을 거친 최종 합격자는 2017년 12월 1일부터 입사하게 될 예정이다.

선진은 기업의 핵심과제인 글로벌 사업 강화, 첨단 축산기술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식과 생각을 가진 융복합형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추고 이번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축산관련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자격 요건을 낮췄고 베트남어, 미얀마어 등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인재는 우대한다.

선진은 국내 최대의 축산기업 하림의 계열사이자 약 1조 2000억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한국 축산업계의 대표 기업이다. 직원들의 1인당 연간 교육시간 136시간, 매출액 대비 교육비 비중 약 0.14% 등 대기업을 상회하는 수준의 투자를 하고 있다.

문웅기 경영지원실 이사는 “축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젊은 인재들의 창의성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미래 산업의 블루오션이다”며 “열정과 창의력 넘치는 젊은 글로벌 인재라면 한국 축산업을 이끌어가는 선진의 이번 공채에 도전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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