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 피에르 트리넬 서울지점 대표, 외국인 명예이장 위촉

▲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이 도농 교류운동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참여했다. (사진=농협은행)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이경섭)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범국민 도농 교류운동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세계최대의 협동조합 금융그룹인 프랑스의 크레디 아그리콜 CIB가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CEO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의 명예이장으로 위촉하고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도농교류를 활성화하는 활동이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 서울지점 직원과 가족 50여명은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초과2리 서예마을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에 동참했다. 쟝 피에르 트리넬 대표는 포천시로부터 외국인 최초의 명예이장으로 위촉받았다.

크레디 아그리콜 CIB는 수확철 일손 돕기, 동절기 대비 노후주택수리와 함께 난방용품 등을 지원했으며 서예마을 홍보자료를 한국어·영어·중국어 등으로 제작하는 등 마을홍보와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쟝 피에르 트리넬 서울지점 대표는 “농협과 함께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살려 농촌마을과의 인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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