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명 청년구직자 참여... 약 200여명 채용 기대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산업혁명 대비를 위해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한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회장 이재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성일)은 18~19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17 엔지니어링 산업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요행사는 그간 우리나라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연구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엔지니어링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취업상담·채용설명회, 전시회, 포럼 및 세미나 등이 열린다.


이날 박건수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최고경영자(CE0) 간담회가 열렸다.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대표이상 등 산업대표와 유관기관장이 참석해 업계 현안과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박건수 실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지능화 기술의 전면적 융합을 통해 엔지니어링의 혁신성장을 촉진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 중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엔지니어링산업 발전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장병완 위원장, 정유섭 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기념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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