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값 안정에 신경쓰고 있다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농업·농촌이 혁신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스마트팜 등을 4차산업 혁명에 맞는 방향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른 부처는 예산이 깎였지만 농림 쪽은 조금 올렸다”면서 “재정당국이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재부가 신경쓴 것 중 하나가 쌀값 문제”라며 “올해 쌀 생산량은 400만t 정도로 전체 소비량보다 20만t 초과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총리는 “37만t의 수확기 쌀을 수매해 시장 격리를 결정했고 쌀값이 13만원에서 15만원대로 올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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