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주시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파주시는 2017년도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파주장단콩청정식품(대표 이완배)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에서 신청한 96건 중 지역조사 및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최종 20개 사업을 놓고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농식품부는 지역단위 6차산업 시스템의 성공사례를 발굴·홍보해 지역간 벤치마킹 기회제공과 6차산업 확산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파주시 대표로 발표한 장단콩청정식품은 ‘파주 장단콩 명성을 전국에 알린 장단콩 장류’라는 제목으로 DMZ 청정지역의 콩재배, 가공, 유통,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등 6차산업 성공사례를 제시해 대회 관계자 및 참여자들로부터 호흥을 얻었다.

파주시 관계자는 “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뿐 아니라 체험·축제와 결합해 다변화된 파주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6차산업이 한층 발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사업 발굴 및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