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희 셰프, 어윤권 셰프, 신용일 등 유명 셰프 참여

▲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에오'의 어윤권 셰프.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백화점이 오는 22일 압구정본점 하늘정원에서 핑거푸드를 주제로 한 이색 이벤트 '핑거푸드쇼'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핑거푸드'는 별도의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집어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말한다.

이번 행사에는 이현희, 어윤권, 신용일 등 유명 셰프 5명이 참여해 고객 대상 무료 시식회를 여는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버섯 달팽이 그라탕'(어윤권), '블루베리 무화과 샌드위치'(최승관), 허니콤 캔디(이현희) 등 가을에 어울리는 핑거푸드 9종을 선보인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행사 참여는 구매 금액에 관계없이 당일 구매 영수증을 지참한 고객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단, 선착순 300명으로 한정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 지하 1층 매장에 ‘핑거푸드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선보인 핑거푸드를 판매할 예정이며 행사 기간 고객 반응이 가장 좋은 메뉴는 올 연말까지 장기간 팝업스토어로 운영할 계획이다.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도 연다. 행사 당일 압구정본점 하늘정원에서 5~6세 아동을 대상으로 '꼬마 파티쉐 - 디저트 만들기 체험', '푸드 테마 페이스 페인팅' 등 이벤트를 진행하고, 고객 대상 핑거푸드 조리 특강도 함께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셰프들에게 직접 홈파티 음식을 만드는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야외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가족 고객들이 참여하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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