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대한항공 임직원들이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을 돕고있다<사진=대한항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대한항공은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가을철 농번기 일손 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2004년부터 14년째 명동리 마을과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2회씩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명동리는 마을 전체가 친환경 농법으로 찰벼와 고추, 옥수수 등 다양한 농작물을 재배하는 ‘무농약 마을’로 유명하다.

대한항공 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은 농작물 수확과 잡초제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다.

또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맥박, 혈압 등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문진과 진찰 후 약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대한항공은 마을 환경정리와 의약품을 기증하고, 명동리에서 수확한 농산물로 만든 유기농 농산물도 구입했다.

구입한 농산물은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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