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부터 11월5일까지 일주일간...전국 각지에서 동시 개최

▲ 제2회 소상공인 주간 참여 가게 스티커. 사진=소상공인연합회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오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2017 소상공인 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매년 11월 5일이 법정기념일인 ‘소상공인의 날’ 로 지정됨에 따른 행사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다.


이 기간 동안 소상공인대회,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우리동네 소상공인 축제, 1등 가게 공동세일전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게 된다.


오는 30일 오전 10시 동대문 굿모닝시티 야외무대에서 소상공인 주간의 의의를 알리는 ‘소상공인 주간 선포식’을 갖는다. 올해 소상공인 주간 주제는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함께하는 대한민국’이다.


‘우리동네 1등가게 공동세일전’에는 지하도상가 소상공인점포, 음식점, 제과점, 슈퍼마켓, 안경점 등 전국 최대 1만여 개 소상공인 업소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50~80% 가량 특별 할인한다.


11월 1일과 2일에는 ‘2017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4홀에서 열린다.


기능경진대회에서는 화원, 맞춤양복, 귀금속, 이용사, 메이크업 미용, 선물포장, 보일러설비, 플로리스트 등 8개 업종 단체가 참여해 각 업종별로 우수 기능인들을 선발하게 된다.


원예치료, 양복 제작 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우수 출품작 전시회 및 업종별 기술 세미나도 함께 열려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밖에도 단독개최 부분으로 한국분장예술인협회, 대한제과협회, 한국조리협회 등도 각각 기능경진대회를 열 예정이다.


2일에는 오후 2시부터 기능경진대회 장소인 일산 킨텍스에서 ‘2017년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된다.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하고 소상공인들의 도약을 다짐하는 이 행사에서는 약 200여명의 모범소상공인들과 육성공로자 등에게 기관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주간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소상공인 주간 전용사이트 www.me-week.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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