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서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촌건축학회·한국농촌계획학회와 공동으로 ’2017 제12회 한국농촌건축대전‘과 ’제15회 한국농촌계획대전’ 시상식 및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농촌건축대전 계획부문은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고령자를 위한 건축물 공간설계’를 주제로 한경대 팀(서창효, 임창현, 홍윤지)의 ‘방현을 봄’이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촌건축대전 준공부문에서는 ‘국내 농어촌지역에 준공된 우수한 건축물’을 주제로 이키텍케이 건축사무소 이기철씨가 설계한 ‘멋진 할아버지집’이 장관상을 받게 됐다.

농촌진흥청이 후원한 농촌계획대전은 ‘깨끗하고 스마트한 농촌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심장이두문두문 팀(박채연, 김명성, 최지혜)이 설계한 ‘두 문화’를 장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한국농촌건축대전과 한국농촌계획대전은 2017년 새뜰마을사업 신규지구 중에서 공모대상지를 선정했으며 향후 해당 마을의 기본계획에 반영하는 등 농어촌 주거개선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수상작은 10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메트로 미술관 제1관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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