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여신 자료제출 PC 통해 가능해져

▲ NH농협은행이 '무방문 자료체출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농협은행)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NH농협은행과 농협상호금융은 기업여신 업무 시 고객이 제출하는 각종 증빙서류를 은행방문 없이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무방문 자료제출 자동화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무방문 자료제출 자동화 서비스’는 여신심사 시 고객으로부터 받는 각종 증명서, 재무정보자료 등을 한국기업데이터와 NICE평가정보의 시스템과 연결해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다.

현재 제출가능 서류는 법인세 신고자료, 종합소득세 신고자료, 부가세 신고자료, 원천세 신고자료, 각종 민원증명 등 약 43종이며 앞으로 제출가능 서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본 서비스는 농협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자료제출 자동화시스템’ 설치 후 공인인증서 인증을 거치면 이용할 수 있다.

박철홍 NH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자동화 시스템을 기반으로 향후 기업여신에 대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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