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현대백화점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10일간 창사 46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에서는 행사 기간 동안 '겨울 인기 아이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모피·패딩·코트·침구 상품군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총 500여개 상품을 선보인다. 주요 상품으로는 블랙그라마 여성 자켓(246만원), 노비스 여성 패딩(178만원), 타임옴므 핸드메이드 더블코트(108만원), 스위트홈 카우프만 구스이불(29만원) 등이다.

점별로 다양한 할인전도 진행한다. 압구정본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이태리 남성 패션 브랜드 대전'을 열어 키톤, 벨그라비아, 보기밀라노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보기밀라노 셔츠(3만9000원), 바지(6만9000원) 등이다.

또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5층 대행사장에서 '프리미엄 모피 대전'을 열고, 진도모피, 근화모피, 성진모피, 케티랭 등 1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엘페 밍크 여성 자켓(285만원), 나우니스 밍크 여성 코트(219만원) 등이다.

무역센터점에서는 27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과, 10층 문화홀에서 '현대백화점 하반기 리빙페어'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실리트, 르쿠르제, 나뚜찌, 에이스 등 40여개 리빙, 가전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율은 최대 50%다.

판교점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스포츠 & 아웃도어 대전'을 진행해 나이키, 아디다스, 노스페이스, K2 등 20여개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K2 패딩 자켓(25만9000원), 노스페이스 키즈 패딩(14만2000원), 코오롱스포츠 패딩 자켓(38만9000원) 등이다.

이혁 현대백화점 마케팅 팀장은 "창사 46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자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하는 한편 소비 심리 진작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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