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이틀 간 서울 어린이대공원서 열려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는 ‘환경·건강·배려’의 가치를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과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2017 바른식생활 열린한마당’을 26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바른 식생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또한 범국민 식생활교육 추진에 참여하는 유관기관 및 민간부문의 참여를 통해 식생활교육 추진주체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각 기관별 특색 있는 활동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은 ‘주제관’과 교육‧체험관으로 구성된 ‘(共)공유의 마당’, 열린 무대가 설치된 ‘(樂)즐거운 마당’, 다양한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는 ‘(休)휴식의 마당’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농식품부의 식생활교육 정책과 식생활네트워크의 활동, 그리고 17개 시·도 지자체에서 추진 중인 식생활교육에 대한 소개로 구성된다.

‘교육‧체험관’은 농협중앙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의 유관기관과 6개 시‧도 지역식생활네트워크, 우수농어촌 식생활 체험 공간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식생활교육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 30여개의 부스가 운영된다.

‘열린 무대’에서는 바른 식생활을 주제로 한 어린이 인형극과 토크콘서트, 퀴즈대회 등의 참여 행사와 ‘식생활 교육 교재‧교구 시상식’, ‘대학생 동아리 바른 식생활 활동 경진대회’ 등이 진행된다.

‘휴식의 마당’에서는 즉석 가족사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의 이벤트가 열린다.

박범수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2017 바른식생활 열린한마당’을 통해 국민들이 바른 식생활을 즐겁게 접하고 일상생활 속 실천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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