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7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경상북도농업기술원)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곽영호)은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017 6차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가공상품 비즈니스모델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경북 경산에서 대추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주)한반도(대표 배강찬)가 도 대표 6차 산업 경영체로서 참가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2015년 6차 산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과 더불어 2년 연속 대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한반도’는 국내 대추 생산량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경북 경산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대추· 복숭아·사과·포도 등을 생산 및 유통하고 있다. 특히 '한반도'의 주요 품목인 ‘한방대추’는 대구 약령시장, 한약진흥재단과의 기술자문을 통해 고품질 한약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한반도'는 모든 제품이 ‘GAP’(우수관리 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지리적 표시제’ 인증을 포함해 ‘SGS 식품안전평가’를 통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실시하고 있다.
곽영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은 경북만의 특화된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6차산업화 촉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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