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외교부 겅솽(耿爽) 대변인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중국의 사드보복으로 한국 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가운데 중국 외교부가 한중 우호관계 회복을 위해 한국과 함께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중국 외교부는 겅솽(耿爽)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은 양국 사이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여러 영역에서의 우호적 왕래를 서서히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을 중요시한다”며 “양국은 수교 이래 양자 관계가 빠르게 발전해 왔고 경제·무역·인문 등 영역에서 협력은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이익을 가져다 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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