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샛별 유영부터 무한도전 멤버들, 수지 참여

▲ 피겨 샛별 유영(왼쪽)과 2015년 스프라이트 광고 모델이었던 수지. (사진=코카-콜라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오는 1일 오후 1시부터 인천대교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첫 번째 성화봉송 릴레이가 시작된다.


코카-콜라는 피겨 샛별 유영, 국민 예능 무한도전, 국민 첫사랑 수지가 한국에서 이뤄지는 첫 번째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한다고 31일 밝혔다.


유영은 선배인 김연아가 그리스에서 가지고 온 불꽃을 성화봉으로 옮겨 받아 첫 번째 주자로 나설 예정이다. 유영은 21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은 물론, 2016년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부문에서 김연아의 역대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우며 김연아를 계승할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다.


유영에 이어 성화 불꽃을 받게 될 주인공은 유재석이다. 유재석은 지난 4월 방송 된 ‘무한도전’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주자가 되기 위한 게임에서 승리를 거두며 성화봉송주자로 추천 받았다.


유재석에 이어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가 참여하며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일반 주자들과 성화 불꽃을 운반할 예정이다.


최근 SBS TV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첫사랑 수지도 참여해 성화봉송을 이어간다.


11월 4일 부산에서 진행되는 성화봉송에는 축구 국가대표팀 코치 차두리와 축구 경기 도중 심장마비로 쓰러졌다 기적적으로 깨어난 기적의 사나이 신영록이 참여한다.


한편, 코카-콜라는 1928년 암스테르담 올림픽부터 90여년 간 올림픽 파트너로 함께해 온 올림픽 후원사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부터는 ‘평화’와 ‘스포츠 정신’의 상징인 올림픽 성화봉송 프로그램에 참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