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성마늘 복합체험센터는 365일 직거래 장터로도 활용된다.

[투데이코리아=김예슬 기자] 의성군은 지난 27일 지역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의성군 의성읍 원당리 231-2)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주수 의성군수와 도의원, 군의원,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 6차산업 경영체, 기관·단체장, 도시 소비자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의성마늘 6차산업 복합센터는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6차산업화 지구조성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총 30억원중 국비 15억원을 확보하고 그 중 11억원을 투입하여 면적 4,448㎡에 체험장, 레스토랑, 사무실 484㎡, 저온저장고 239㎡ 등의 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6차산업 복합체험센터 안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진행된 의성마늘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스타쉐프 요리 경연대회, 체험프로그램 개발메뉴 품평회(체험프로그램요리 20종, 레시피개발요리 20종) 등으로 농민과 참석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6차산업의 복합체험센터는 의성 한지형 마늘의 우수성과 자존심을 지키고, 마늘을 주원료로 한 다양한 레시피 프로그램을 개발, 맞춤형 셀프 체험장을 연중 소비자에게 제공하여 도시민 관광객 유치 확대 등 6차산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의성 우수 농·특산물 및 가공품을 판매하는 의성마늘 365 직거래 장터, 의성마늘 각종 이벤트 공연, 즉석 가요제를 열어 도시 소비자와 지역주민을 유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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