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서울대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를 공동주최한다. (사진=경기도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정민 기자] 경기도와 서울대가 오는 16일부터 3일간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MS)’를 공동주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차는 물론 영상센서모듈·GPS(위성 위치 확인시스템)·V2X(차량-사물통신)·AI(인공지능)·ADAS(첨단 운전자 지원시스템) 등 다양한 관련기술을 경험해볼 수 있다.
‘판교 자율주행모터쇼’는 국내 최초의 자율주행모터쇼로서 탄소·오염·사고가 없는 판교의 ‘제로 시티(zero city)’ 이미지에 맞추어 친환경 자율주행차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행사이며 크게 ‘자율주행 & EV SHOW RUN’, '자율주행차 산업박람회' 등 2가지 전시회와 ‘PAMS 국제포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자율주행 & EV SHOW RUN' 프로그램은 ‘자율주행차 VS 인간 미션대결’, ‘자율주행차 시승회’, ‘레고 자율주행차 경진대회’ 등을 통해 모터쇼 참여자들은 직접 자율주행차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16일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PAMS 국제포럼’에서는 자율주행 관련 산학연 및 글로벌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율주행차 산업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국제포럼에 참석하는 연사로는 이경수 서울대학교융합기술원교수, 남경필 경기도지사, 알베르토 브로기 파르마대학교 교수, 아짐 에스칸다리안 버지니아텍 교수, 웨이빈 장 버클리대학교 교수 등이다. 더 자세한 사항은 ‘2017 판교 자율주행 모터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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