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행안전시스템을 운용중인 관계 직원들.

[투데이코리아=김예슬 기자] 국토교통부는 7일 인천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4차 산업 기반 항행시스템 미래전략'을 주제로 항행안전시설 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 26회째 열리는 항행 세미나는 항행안전시설 분야의 최신 정책과 기술동향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며 국내 산업육성에 기여해왔다. 특히 항행안전시설은 항공기 운항에 필요한 거리·방위각·착륙 각도, 활주로 중심선, 공항 위치정보 등을 제공하여 항공기가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비행하도록 지원하는 필수 시설이다.
그동안 국토부는 항공교통량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인공위성과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항행안전시스템 구축을 마련해왔다.
이번 세미나는 개회식·환영사에 이어 위성기반 위치보정 시스템(SBAS) 인증기술 및 유럽 항공교통 관리체계, 국내 항행안전시스템의 현재와 미래, 4차 산업혁명과 항행안전 미래전략 총 3개의 소주제로 열렸다.
또한 ‘유럽항공안전청(EASA)’ 및 ‘지멘스(Siemens)’의 항행시설분야 전문가가 초대되어 함께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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