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12월 4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열려

▲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사진=aT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29일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KFS)’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국내 중소 식품기업의 대표 제품을 판매, 홍보하고 각종 컨퍼런스와 정책홍보관 운영을 통해 미래 식품 비전을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식품박람회로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올해는 ‘맛을 담아, 희망을 담아’를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4일간,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며, 방문객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우리 식품산업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데 초점을 맞추는 한편 지금까지와 차별화된 다양한 볼거리로 누구나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60여 개 우수 중소식품기업의 식품이 전시되는 식품기업관은 다양한 기업 이야기에 맞춰 천연식품과 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디저트·음료, 간편식품 등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된다.


더불어 참가기업의 숨겨진 이야기, 생산제품의 우수성 등을 스토리텔링해 참관객들에게 재미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기업에 컨설팅과 홍보방안 등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뒀다.


또한 스마트팜, 미래형 마켓, 스마트 가전 및 미래 대체식품 등이 전시된 미래식품관과 국내 식품산업 리더 기업이 참여하는 선도기업관, 식품창업기업관, 농가창업기업관, 식품명인홍보관 등 총 14개의 주제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이외의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오는 30일 aT센터에서 열리는 ‘식품외식산업 전망대회’를 KFS 연계행사로 개최하고 한·중·일 3국의 식품첨가물 법규 등을 공유하는 포럼과 국내외 바이어를 초청해 거래 상담을 진행하는 ‘바이어 상담회(BKF)’ 등의 행사도 열린다.


그밖에도 KFS를 참관객을 위해 KFS 맛 품평회, 푸드톡, 전통주 주조 시연, 착한경매, 미션 자판기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foodshow)과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koreafoodshow)에서는 19일까지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이 제공된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국내 식품기업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식품트렌드를 소개해 주요 식품 기업들이 변화에 대처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한다”며 “2017 대한민국 식품대전이 우리 농식품의 맛을 담아내 국민과 업계에 희망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