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봉 탐방로 정비 및 비양분교 벽화봉사 등 실시

▲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제주 비양도에서 '제주 다우미'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진=이니스프리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에서 5번째 ‘제주 다우미’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제주 곳곳에 숨겨진 가치를 발굴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활동에서 참가자들은 2박 3일 동안 비양봉 탐방로 600m 구간에 친환경 야자매트를 설치했다. 또한 염습지인 펄랑못 부근에 허물어진 목재 탐방로를 새롭게 정비하고 비양분교 및 선착대기장에 비양도를 상징하는 벽화를 그렸다.


박문기 이니스프리 모음재단 이사장은 “이번 활동은 비양도의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보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 주민, 자연, 관광객 모두가 상생하는 섬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니스프리 모음재단은 아모레퍼시픽그룹 이니스프리가 2015년 설립한 공익 재단으로 제주의 자연과 문화, 인재를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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