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시상식 개최… 최우수상 충남대 조경·김가은 팀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aT는 ‘제1회 식품외식산업정보 활용 대학생 식품·외식산업 논문 경진 대회’ 시상식을 지난 3일 개최했다.

국내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여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대학생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식품·외식산업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한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논문을 공모했으며 총 25편의 논문이 접수됐다.


심사는 본선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위원 앞에서 직접 프리젠테이션하고 질의에 즉석에서 답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장관상인 최우수상은 ‘팽이버섯 분말 첨가가 인산염 무첨가 저염 닭가슴살 소시지 품질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발표한 충남대 조경·김가은 팀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우송대 김두기 △충남대 전민지·박지연·조영인 팀 △경기대 서한다솔·김민영 팀이, 장려상은 △서울대 김재현·원재혁 팀 △충남대 신동호·최성준·이승섭·이현열 팀 △차의과대 권혁준·이충혁·안은지·임진유 팀 △경상대 허경도·성현우·송홍구·박시현 팀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 8편은 자료집으로 엮어 식품외식업계, 연구소 등에 배포하고, 식품외식산업정보(www.aTFIS.or.kr)에도 게재하는 등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덕호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속 성장세에 있는 식품·외식산업에 대한 대학생의 관심을 높이고 식품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취업과 연계되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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