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대학 딸기학과 등 5개학과 100여명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상호간 인적 교류를 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했다(사진=논산시농업기술센터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일과 3일 미래 논산농업을 이끌어 갈 CEO 리더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논산농업대학생을 대상으로 현지연찬 교육을 실시했다.


논산농업대학 1년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이번 현지연찬은 선진농장과 기관 견학을 통해 농업과 비농업 분야의 견문을 넓히고 농업인 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딸기학과 등 5개학과 100여명이 나주 국제농업박람회와 익산 천만송이국화축제, 해남 세발나물재배단지 등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상호간 인적 교류를 하고 미래 농업의 비전과 가치를 확인했다.


또 6차산업 성공모델인 보성 녹차홍보관, 한국차박물관을 방문해 농업인이 함께하는 3농혁신 실천의 롤모델을 직접 체험도 했다.


이재식 센터장은 “바쁜 농사일에도 교육에 대한 열의를 다하는 교육생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요구하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논산농업이 지속가능한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농업대학은 지난 3월 23일 입학식을 시작해 농업CEO학과, 딸기학과, 농식품가공학과, 귀농정착학과, 시설채소학과 총 5개학과에서 총 30회에 걸쳐 100시간 이상의 교육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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