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서 열려

▲ 산림청이 오는 11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우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산림청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산림청은 오는 11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우드라이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일환으로 목재문화를 정착시키고 생활 속 목재이용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은 목재인식 개선과 목재 이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더블유(W)인증샷 릴레이’를 진행했으며 미혼모 가정에 국산 목재로 만든 친환경 어린이 방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목재화분·주방용품 거치대 등을 만드는 목공 체험과 전문가와 함께 직접 재단을 하고 조명·도마를 제작하는 ‘목공 클래스’, 목공예 작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우드옥션’, 목재 관련 지식을 뽐내고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우드 골든벨’ 등이 진행된다.


목재 손질부터 작품 완성까지 목공의 모든 과정을 전문 작가에게 무료로 배울 수 있는 ‘목공 클래스’는 공식 홈페이지(https://goo.gl/forms/RBqwgbrKetbFBA4y2)에서 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또한 목재 이용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아이러브우드(I LOVE WOOD) 캠페인’의 취지와 성과를 알리기 위한 전시공간도 마련된다.


김원수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생활 속 목재이용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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