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기념 ‘캐시비’ 충전고객 대상 이벤트 실시

▲ 농협은행이 9일 '올원뱅크 2.0'을 출시한다. 이와 더불어 12월 3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농협은행 제공)

[투데이코리아=이한빛 기자] NH농협은행은 작년 8월 출시한 금융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를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추가한 ‘올원뱅크 2.0’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올원뱅크 2.0’은 계좌정보 및 자주 쓰는 서비스를 첫 화면에 배치하고 단계별 전자서명 축소, 골드바 등 다양한 상품 신설, 세대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른 농협금융 계열사의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금융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NH금융통합’ 서비스도 강화했다.


또한 5060세대를 위해 농협은행의 은퇴설계 브랜드인 ‘All100플랜’과 연계해 주요 자산관리 서비스와 귀농귀촌, 재취업 등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골드바 시세 등의 정보 제공과 함께 골드바 판매와 매입까지 대행한다.


젊은 세대를 위한 서비스로는 영업점 방문 없이 차량구입용 대출이 가능한 ‘NH간편오토론’을 탑재했고, 캐시비와 연계해 교통카드 잔액이 모자라지 않게 돕는 자동알림과 충전기능을 선보였다. 모바일쿠폰(기프티쇼), 음원(지니뮤직), 웹툰(코미코), 쉐어하우스(컴앤스테이) 등의 제휴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올원리포트’를 통해 월별·일별 입출금 내역 및 계좌별 상세내역을 제공받고, ‘올원매니저’로 카드결제, 공과금 등 월별 지출 예정금액을 관리해 본인의 금융거래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간편함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와 모바일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 세대까지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올원뱅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올원뱅크 2.0’ 출시를 기념해 12월 3일까지 올원뱅크로 캐시비 교통카드를 충천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80명에게 캐시비 교통시계와 캐시비 포인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원뱅크 2.0’ 및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와 고객행복센터(1661-3000), 가까운 영업점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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