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로컬푸드페스티벌 행사(사진=순천시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순천시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10일 ‘순천로컬푸드 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그동안 직매장을 찾아준 소비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벼·콩 타작, 볏짚공예 농사체험과 오색가래떡 구이, 콩비지 도넛, 현미 뻥튀기, 우리 쌀로 빚은 막걸리 등 다채로운 로컬푸드 먹거리 요리체험을 즐길 수 있다.


로컬 골든벨 퀴즈대회도 진행한다. 농업인의 날의 유래와 로컬푸드 의미 등의 문제를 내 맞히는 소비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오색미·햅쌀 등 시식행사도 하고 절임배추, 김장양념, 다양한 김장거리를 판매한다.


한편 순천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5월 개장해 매출액 50억원을 달성하고 소비자 회원을 6800명을 확보한 바 있다.


순천로컬푸드 직매장 위치는 순천만국가정원 동문에 있으며 신선 농·축산물, 가공품 등을 오전 9시부터 밤 8시까지 연중무휴로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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