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10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마당에서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및 그룹 임직원, 가족사랑봉사단원, 다문화가정, 김종욱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정연보 서울특별시 사회복지협의회장, 김기홍 한국다문화희망협회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최성철 재경부문장 등 약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에는 서울시와 지난해에 이어 롯데제과 임직원이 하나금융그룹의 2017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에 동참하고자 1만1천111포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 가정 300세대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롯데제과에서는 저소득층,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빼빼로를 후원했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매년 '1(하나)'이 겹쳐지는 11월 11일부터 다음해 1월 11일까지 두달 동안 그룹 전 임직원 2만여명이 참여해 국내외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하나금융그룹의 사회공헌 행사로 2011년부터 7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김 회장은 “모두가 건강하고 다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시작된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이 올해로 일곱번째를 맞았으며 그 참여대상이 그룹 임직원에서 지자체, 일반 기업으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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