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300명 1만원 상품권 제공·노래자랑 시상 40만원까지

▲2016년 전북 축산물브랜드페스티벌(사진=전북농협 제공)

[투데이코리아=정현민 기자] 전북도와 전북농협은 오는 15~17일 전주종합경기장 정문 내 주차장 일원에서 ‘2017 전북 축산물브랜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우 4개소(참예우·장수한우·총체보리한우·단풍미인한우), 한돈 4개소(농협목우촌·마이돈포크·태흥한돈·향돈촌), 가금 2개소(하림·참프레)가 참여한다.
또 가공품 등 10개소(임실치즈농협·푸르밀·상하농원·반햇소영농조합법인·㈜육감·두메산골영농조합법인·다사랑·호호영농조합법인·늘푸른영농조합법인·한국양봉협회 전북지회), 농산물 1개소(고산농협) 총 21개 업체다.
전북 4대 한우 브랜드에서 한우 등심과 국거리, 불고기, 장조림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각종 한우·한돈·닭·오리·유가공품 등을 전국 평균가 대비 30% 이상 할인판매를 실시하고 상차림 식당도 운영될 예정이다.
판매촉진을 위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은 1만원권 상품권을 선착순 300명에게 증정하며, 한우·한돈·가공품 20세트를 1일 4회, 1회당 5세트씩 경품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이밖에 16일 열리는 축산물 사랑 한마당에서는 초대가수 공연과 함께 도민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시상으로 대상 40만원, 금상 30만원, 은상 20만원, 동상 10만원, 인기상 10만원, 명품한우 선물세트도 준비됐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전북 브랜드 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도내 축산물의 소비 붐이 일어나 소비촉진으로 이어져 축산물 가격안정 및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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