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지도 이미지.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투데이코리아=노철중 기자]한국관광공사가 제작한 한국관광지도가 10일 발표된 ‘2017 갤럭시 어워즈(2017 Galaxy Awards)'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앞서 한국관광지도는 지난달 20일 갤럭시 어워즈 관광프로모션 부문 1등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이번 어워즈는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인 미국 머콤社(MerComm INC)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홍보마케팅 국제공모전이다.

대상은 프로모션 9개 세부 부문별 금상 수상작들 중 선정된다. 올해에는 이 중 관광, BI(Brand Identity), 특별프로젝트 등 3개 부분에서 금상이 선정됐다. 이중 ‘관광’ 부부문 금상 수상작인 한국관광지도가 최종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로써 공사는 2016년 ‘머큐리 어워즈(Mercury Awards)’에서 한식가이드북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2년 연속 세계적 권위의 홍보간행물 국제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방한 관광객들을 위한 한국관광지도에는 한국 관광전도 및 서울, 부산 ,제주 등 주요 관광지 상세지도와 지하철 노선도, 교통, 관광안내 등 실용정보가 함께 수록돼 있어 외국인들은 이 지도 한 장으로 편리하게 한국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박석주 한국관광공사 홍보물제작번역팀 박석주 팀장은 “이번 2년 연속 대상 수상은 공사 관광 홍보 간행물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준 것으로, 향후에도 방한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간행물을 지속 제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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